오늘의 금시세

돌반지, 오늘 얼마일까 — 한돈? 반돈?

돌잔치 선물의 기본이던 "돌반지 한돈"이 이제는 고민거리가 됐습니다. 금값이 몇 년 사이 크게 오르면서 한돈 돌반지의 금값만 70만 원을 넘었기 때문입니다. 오늘 시세로 실제 가격을 계산해 보고, 한돈·반돈·1g 미니 중 무엇을 고를지, 살 때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정리했습니다.

오늘 시세 기준 돌반지 금값

종류무게금값 (2026년 7월 24일 KRX 기준)
한돈 돌반지3.75g711,788원
반돈 돌반지1.875g355,894원
1g 미니 골드1g189,810원

위 금액은 순금(24K) 기준 금값만입니다. 실제 구매가는 여기에 공임비(세공비)가 붙습니다 — 디자인에 따라 보통 2만~5만 원 선이고, 케이스·각인이 더해지면 조금 더 올라갑니다. 최신 시세는 오늘의 금시세에서 매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왜 이렇게 비싸졌나

돌반지가 부담스러워진 건 물가 때문이 아니라 금값 자체가 구조적으로 올랐기 때문입니다. 2019년 무렵 한돈에 20만 원 안팎이던 순금 시세가 지금은 711,788원 — 몇 배 수준입니다. 국제 금값 상승과 환율이 겹친 결과로, 자세한 구조는금 시세는 어떻게 정해질까에 정리해 두었습니다. 그래서 요즘 금은방에는 반돈(1.875g), 1g, 심지어 0.5g짜리 미니 돌반지 상품이 표준처럼 자리 잡았습니다.

한돈 vs 반돈 vs 1g — 고르는 기준

  • 한돈 (3.75g) — 가까운 가족(조부모 등)의 선물, 또는 "자산으로 남겨주는" 목적이면 여전히 한돈입니다. 되팔 때 가치가 무게에 비례하므로, 금액이 큰 만큼 자산 성격도 뚜렷합니다.
  • 반돈 (1.875g) — 요즘 돌잔치 선물의 사실상 표준입니다. "금으로 마음을 표현하되 부담은 절반"이라는 위치라서, 지인·친척 선물로 가장 무난합니다.
  • 1g 미니 — 직장 동료나 가벼운 관계라면 1g 골드바·미니 반지도 충분합니다. 다만 무게가 작을수록 공임비 비중이 커져서 되팔 때 회수율은 상대적으로 낮아집니다.

내 예산으로 몇 g을 살 수 있는지는 금 계산기에서 거꾸로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.

살 때 체크리스트 4가지

  1. 순도 각인 확인 — 돌반지는 순금(24K)이 원칙입니다. 반지 안쪽이나 보증서에"순금 999" 또는 "24K" 각인이 있는지 확인하세요. 18K·14K 돌반지는 되팔 때 가치가 그만큼 낮습니다 (캐럿별 차이 참고).
  2. 오늘 시세를 알고 가기 — 금은방 가격은 "오늘 금시세 + 공임"으로 구성됩니다. 시세를 모르고 가면 공임이 얼마인지 가늠할 수 없습니다. 방문 전에오늘 한돈 시세를 확인하세요.
  3. 공임비 따로 물어보기 — "총액"이 아니라 "금값과 공임을 나눠서" 물어보면 비교가 쉬워집니다. 같은 한돈이라도 공임은 매장·디자인마다 2만~5만 원 이상 차이 납니다.
  4. 보증서 챙기기 — 무게·순도가 적힌 보증서는 되팔 때 감정 절차를 줄여줍니다. 케이스와 함께 보관하세요.

받은 돌반지, 나중에 팔면 얼마나 받을까

돌반지를 되팔 때는 공임비는 돌려받지 못하고 금 무게 값만 받습니다. 순금 한돈 돌반지라면 매입 시세(당일 시세보다 약간 낮은 가격)로 계산되고, 매장마다 매입가 차이가 있으니 두세 곳을 비교하는 게 좋습니다. 구체적인 요령은금 팔 때 손해 안 보는 법에서 다뤘습니다. 반대로 말하면 — 돌반지는 선물이면서 동시에 언제든 시세대로 현금화되는 자산이라는 점이, 금값이 올라도 돌반지 문화가 사라지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.